취업촉진 수당이란? 더 받을 수 있는 실업급여 보너스

실업급여를 받고 있다가 예상보다 빨리 취업하게 된다면?
“아쉽게도 나머지 실업급여는 못 받겠네…”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,
사실은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!

이럴 때 받을 수 있는 제도가 바로 취업촉진 수당입니다.
이 수당은 실업급여 수급자의 조기 취업을 장려하기 위한 일종의 보너스입니다.

 

취업촉진수당 신청 바로가기

 

 

 

취업촉진 수당이란?

취업촉진 수당은 실업급여를 받는 사람이 빨리 취업하거나 구직 노력을 성실히 한 경우에
국가가 추가로 지급하는 돈입니다.

즉, 단순히 실업급여만 받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,
취업 의지와 활동이 뛰어난 사람에게 더 지원해 주는 장려금인 셈이죠.

어떤 종류가 있나요?

취업촉진 수당은 상황에 따라 다음과 같은 항목으로 나뉩니다.

1. 조기재취업수당

• 실업급여를 다 받기 전에 새로 취업한 경우
• 남은 실업급여의 50%를 보너스로 받을 수 있어요
• 단, 수급기간의 1/2 이상이 남은 시점에 취업해야 하고, 180일 이상 고용 유지해야 합니다

2. 직업능력개발수당

• 고용센터에서 소개받은 직업훈련에 참여하면 받을 수 있는 수당
• 훈련기관 출석일수에 따라 **하루 5,000원(월 최대 116,000원)**까지 지급
• 훈련비는 별도로 전액 또는 일부 지원받을 수 있어요

3. 광역구직활동비

• 주소지 외 다른 지역에서 구직활동을 한 경우 지급
• 교통비, 숙박비 등으로 1일 2만 원(월 최대 4만 원) 지원

4. 이사비 지원 (이전비)

• 취업으로 인해 주소지를 이전하게 된 경우
• 거주이전 비용의 일부를 실비로 지원

 

 

 

어떻게 신청하나요?

취업촉진 수당은 기본적으로 고용센터를 통해 신청해야 합니다.
각 수당별로 요구하는 서류나 조건이 다르므로,
담당자와 상담한 뒤 진행하면 가장 정확하고 빠릅니다.

• 조기재취업수당은 취업 후 일정 기간 근무한 사실을 증명해야 하고,
• 직업능력개발수당은 훈련기관 출석확인서,
• 광역구직활동비는 구직활동 결과 증빙자료 등이 필요합니다.

실업급여, 받고 끝내지 마세요

실업급여는 ‘받는 것’도 중요하지만,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.
일찍 취업하거나 능동적으로 훈련에 참여하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준비되어 있거든요.

취업촉진 수당은 이름은 낯설지만,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추가 혜택이라는 점, 꼭 기억해 두세요.